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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꾸 생각이 많아지는것 같다   사소한것 하나에도 예민해지고 ㅋㅋ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예민해진다고 할까나

겉으로는 상당히 무감각 해보이고 점점더  건조(이 표현이 왠지 어울린다) 해 지지만 

마음속에 깊이 드는 생각만은 더 깊어지고 때로는 수렁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때가 많다 ㅋ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자꾸 곱씹고 생각 해본다

내가 왜 그렇게 행동 했었는지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때로는 이런저런 추억들때문에 혼자 피식 웃는 때가 많다



그러고 보니 요즘에 라디오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에는 김창환씨의 라디오를 잠시 듣고

저녁에는 스윗소로우의 텐텐 클럽을 잠시 듣고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김창환씨의 라디오를 듣다가 

한 사연이 나왔다. (시간이 지나 정확히 다 기억은 못한다. )

사연을 보낸 분의 친구에 대한 이야긴데

얼마전에 이 친구가 이별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도대체 그 남자가 나보다 잘난게 뭐야? 내가 못한게 뭐가 있어?"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등등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별로 남자로 어울리지 않는 술주정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창환씨가 헤어지고 이별을 한후에 

내가 해줬던것만 생각하고

불평하고 상대방이 더 못해줬다고 말하는 사랑은 

좋지 않았던 사랑이라는 말을 하셨다. 

즉 사랑을 할때도 계속 상대방에게 뭔가를 요구하고 

받기를 원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비록 아침이였지만 참 공감이 가는 멘트라고 할까나 

문득 이런 생각들이 참 많이 든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그 사이에서 내가 해야 할것들 

그게 꼭 연애가 아닌 관계서도 뭔가를 많이 느끼고 

때로는 실망도 하면서 기뻐도 하면서 그렇게 지나가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2년 전에는 참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인간관계도 연애도 공부도 모든걸 그렇게 달렸는데 

점점 나이가 먹어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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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zikai kazikai 2010. 3. 15. 23:42